소재는 정말 얇아서 (그렇다고 심하게 비치는 것도 아님) 여름 나기에 편해요.

특히 32도~33도할 때 입고 돌아다녔는데 별로 안 덥더라고요!

다만 옷이 박시해요. 확실히 어깨너비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ㅠㅠ

어깨 너비 길이가 9~10센치 짧았으면 핏이 좀 더 예쁘게 나올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.

그리고 옷 앞면의 소재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.

멀리서 보면 물결 있는 스트라이프 티구나, 할텐데 가까이서 보면 꽃무늬가 새겨진 독특한 소재로 앞부분이 디자인 되어 있거든요.

그런데 저는 꽃무늬 옷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다, 꽃무늬 소재 때문에 자칫 나이에 안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.

편하게 입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! 엠티나, 슈퍼갈 때나, 뛰어다닐 때나,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장소에 갈 때 입기에 좋은 것 같네요.